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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사이 철이들때

    2
    낮은울타리(@yo2753)
    2016-08-09 06:47:14
 
 
 
 
 
 
부부사이 철이들때

 
 
 
 



 젊어서 서로가 미운짓 하면 야단치고

싸우고 미워하고

그런 세월이 흘러가고 늙으막 그늘이 내려질때

미운정 가시고 고운정만 남는 모양입니다

 

어제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 술을 한잔하고 했습니다

아내는 걱정어린 눈으로 내 모습을 보더니

몇년전 손녀딸 보러 갈때만 해도 당신 젊었는데

오년전 일이다 그 오년새에 많이 늙었다는 것입니다


 
허어~! 세월을 어떻게 막을수가 있겠나 허어~!

아침 밥상에 마주앉은 아내의 얼굴에도 목에도

손등에도 많은 주름이 내려와 있었네요 나 보다

다섯살이나 적은 아내 나인데 내년이면 우리

 

결혼 사십오년일쎄~! 엊그제 같은데-- 아내의 주름에

그 동안 삶의 잔주름이 스쳐 지나간다 잘 살아 보겠다고

가난을 탈피 하자고 어쩌다 택시를 탄 아내에게

정신이 썩었다고 호통도 쳤었는데
 

아들집에 가면 생활 방식이 달라 못산다는 이웃말에

우리 부부는 서로의 건강을 챙겨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절약 절약 살다가 이제 늙어 버림을 느껴 버렸습니다

세월이 간다는것 인생이 늙는다는것 어쩔수없구나~!


 
아침식사를 끝내고 상을 치우는 아내에게 한번인가

써본 카드를 쥐어줬습니다 명희 아줌마처럼 메이커

옷사입어  옷 많이 사도돼 츄리닝도 메이커로 사소~!

어느새 아내와 내 눈에는 회오의 눈물이흐르고 있었다


 
오늘 따라 아내 모습이 측은하게 보입니다

부부가 살다보면 철들 날이 오고 후회하는 날도 오는 모양입니다

누구보다도 인생 사는길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아내라는것

새삼 느껴 집니다  

 
 

지금 창밖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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